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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이지아' 이혼?...자녀 2명 확인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1. 본명 김지아)가 비밀리에 결혼했고, 최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서울가정법원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자녀 2명을 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1일 스포츠서울은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가정법원은 “정현철과 김지아란 이름으로 이혼소송이 들어온 것은 맞다”면서도 “이들이 대중이 아는 연예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소장에는 인적사항이 제대로 기입되지 않아 주소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법원 관계자는 “이들이 미국에 살다 이혼하기로 했다는 내용 정도는 있다”고만 확인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둘의 이혼소송은 지난 1월 19일 법원에 접수돼 3월 4일 변론기일을 거쳤다.

5월 23일에도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지만 비공개여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두 톱스타의 결혼생활은 그러나 이지아가 최근 배우 정우성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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