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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통신위성 ‘천리안’ 서비스 시작
국내에서 독자개발한 통신위성 ‘천리안’이 발사 8개월 만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10번 째로 통신위성을 독자개발· 활용하는 국가가 됐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천리안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기상청, 소방방재청, KT스카이라이프, 한세대 등 8개 기관을 활용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난위성통신망 서비스 등 위성방송통신 서비스와 위성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위성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향후 기상청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실시간 지진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해양기상관측선으로 수집한 해양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비상통신망 구축을 실험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도 천리안을 이용해 재난현장 영상을 전송하고, 재난현장지휘소의 비상통신 지원을 실험하는 등 재난위성통신망 개선과 보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천리안 활용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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