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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220개 민간단체 보조금 98억원 지원...녹색사업·취약계층 보호
행정안전부는 15일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220개에 정부보조금 9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각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1092개 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455개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신청단체의 올해 사업계획(단체역량, 사업내용, 신청예산)과 지난해 지원사업 평가 결과 등을 심사해 최종 확정했다.

올해에는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자부담비율을 자율화했고 전체 지원액도 지난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해 많은 단체에 수혜가 가도록 했다. 최저 지원액은 15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최고는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려 좀 더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58개 사업에 평균 31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20개 사업에 평균 4500만원을 지원한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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