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스피드와 속도감을 중시하던 기존 자동차 관고에서 탈피해 가족을 중시하는 감성적인 광고로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르노삼성차의 새 광고는 대표 모델인 SM5의 1세대 모델부터 2세대, 그리고 3세대 모델을 차례대로 보여주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역사를 담는 한편 우수한 품질로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자동차회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SM7 컨셉트’의 모습도 함께 담아 과거와 현재는 물론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도 함께 연출하였다.
이런 광고 컨셉트는 현대차가 신형 그랜져HG를 선보이면서 과거 1세대 그랜져부터 5세대 그랜져까지 모두 함께 달리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진 바 있다.
각 사의 대표 모델이자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끄는 모델의 변천사를 보여주면서 ‘이 차를 선택하는 것=후회없이 안전한 선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과고다.
김구수 르노삼성차 광고판촉팀장 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고객들이 보여준 꾸준한 사랑을 보다 감성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고객만족 1위 브랜드에 걸맞은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1일부터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기업블로그(blog. renaultsamsungM.com), 트위터(@DiscoverRSM), 페이스북(facebook/renaultsamsungM)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 채널을 개설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7 후속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티저사이트(www.allNewSM7.com)를 운영하고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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