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43만대에 대한 검사 결과와 고장 이력, 사고시 구조법 등의 안전 정보가 담긴 ‘안전 족보’가 만들어진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승강기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안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승강기 안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승강기에 붙어 있는 고유번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승강기 제조, 설치, 관리주체와 제조일, 검사 목록 및 시기, 사고 내역, 위치 정보와 사고시 구조 방법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