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구내 보건소에서 1년 내내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료 결핵 검진 및 치료 서비스 대상은 2주 이상 기침ㆍ객혈ㆍ흉통ㆍ가래ㆍ호흡곤란 등 호흡기 계통에 이상 소견이 있는 자와 결핵환자 가족, 그 외 검진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 흉부엑스레이 검사, 객담 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결핵예방접종(BCG)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내 지역건강과(02-330-1826)로 하면 된다. .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