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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환, ‘허닭’ 대박...6개월 재고 2달 만에 완전 소진
허경환의 전략이 통했다. 틈새시장 공략으로 최근 론칭한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이 이례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허경환이 런칭한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이 닭가슴살 사업부문에서 이례적인 매출상승 사례를 남기고 있다. 넉넉히 준비했던 반년치 물량이 2달여만에 다 소비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치열한 경쟁이 오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바로 틈새시장 공략이었다.

지난 1월 브랜드 런칭시 허경환은 그동안 건강을 위해 먹었던 닭가슴살에 위해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 ‘명품 닭가슴살’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이훈, 숀리 등 이미 사업을 시작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남들과 같아서 쉽게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결과는 연일 대박행진이었다. 런칭 한달만에 매출이 무려 4배나 오르고 반년치 재고가 2개월만에 소진되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허경환의 판단력이 웰빙이라는 시대흐름과 맞아 떨어져 빛을 발하게 됐다.

허경환은 “우선 내가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에 장난치는 일은 절대 할 수 없었다. 모든 사람이 허닭의 닭가슴살을 먹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며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사업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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