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VM웨어 코리아 “올해 한국시장 본격 투자할 것”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기업 VM웨어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VM웨어 전세계 매출이 직전해 대비 41% 증가한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성장세이다.

VM웨어 코리아 윤문석 지사장은 이날 오전 ‘VM웨어 코리아, 2011전략발표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은 VM웨어 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하는 해였다”며 “2011년에는 한국시장에 대한 VM웨어 본사의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VM웨어 코리아 임직원 수도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지사장은 “VM웨어의 리더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널리 알려져 있다” 며 “VM웨어는 IT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인 변화이며, 비용절감과 민첩성을 고려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대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은 그들의 비즈니스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제시장의 경쟁우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M웨어의 2011년 ‘Your Cloud’ 전략은 클라우드 환경이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져야 하며, 동시에 기업들의 IT투자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IT업계에서 강조하고 있는 ‘널리 적용되는 클라우드(one-cloud-fits-all)’라는 접근방식과는 차별화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VM웨어 측은 “매우 안전한 방식으로 온, 오프 프레미스(on- and off-premise) 자원을 사용하기 위해 유연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대적이 아닌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