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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서도 규모 4.6 지진 발생
일본 대지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규모 4.6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현지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5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구물리학국 캄차카 지부의 보고를 인용, “15일 오전 7시 41분(현지시간) 캄차카 반도 남부 해안 인근의 태평양 해저에서 지각 진동이 관측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앙은 캄차카주(州) 주도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트스키에서 남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곳의 바다 밑 지하 124km 지점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캄차카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일본 대지진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빅토르 체르보프 지구물리학국 캄차카 지부 지부장은 “캄차카 반도 남부 지역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징후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캄차카 반도 동쪽 연안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2~6.6 사이의 크고 작은 지진이 5차례나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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