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와 수리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개동을 순환하며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펑크, 튜브 교체, 브레이크 수리, 브레이크 줄 및 기어줄 교체, 기어세팅 등이다.
자전거 바퀴 공기압과 브레이크 작동 여부, 윤활제 적정 여부 등도 점검해 준다.
또 이달부터는 사당자전거대여소 내에서 운영하던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사당ㆍ이수ㆍ내방ㆍ방배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교실’에서는 기초적인 자전거 정비기술을 가르쳐 가벼운 고장을 스스로 점검 및 정비할 수 있게 한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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