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12살에 딸을 낳고 그 딸은 11살에 결혼해 지금은 2살짜리 아이가 있는 부녀가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25살인 루마니아 인원스티 지역에 사는 리브트리카는 12살에 한 소녀의 엄마가 됐다. 남자 친구와 몰래 도망을 쳐서 낳은 아이의 이름은 마리아이다.
더 놀라운 것은 11살짜리 마리아가 엄마랑 같은 방법으로 남자 친구와 결혼했고, 이미 2살짜리 남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23살인 리브트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외할머니가 됐다.
리브트리카는 “어린 나이에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때문에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랬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리브트리카는 딸인 마리아가 지난 2010년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함에 따라 불과 23살의 나이에 할머니가 됐다. 또한 그의 어머니 역시 40세의 나이게 세상에서 가장 어린 증조할머니가 됐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