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엔스마트’ 서비스는 ‘스마트맘(mom)’과 ‘스마트미(me)’로 나뉜다. 스마트맘은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 앱 사용 현황 및 GPS 기반 위치확인, 안전구역 진입ㆍ이탈 알림기능, 요금폭탄 방지를 위한 이용 현황 조회 등을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부모가 자녀의 동의를 받아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서비스로,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한정했다.
스마트미는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 시 GPS를 활용해 위치추적 및 원격 잠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도 있다.
터치엔스마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우선 지원하며 아이폰 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한형선 소프트시큐리티 대표는 “자녀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서비스”라며 “개인 역시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 원격관리할 수 있는 게 이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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