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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株>“단기 낙폭과대 우량株ㆍIT 중소형株 관심을”
이번주 증권사들은 최근 증시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컸던 실적개선 대형주, 미국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IT 관련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하이닉스(000660)가 가장 많은 3곳의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DRAM가격의 상승이 예상됨과 동시에 Specialty DRAM 비중 증가에 따른 시장지배력 및 이익성장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NAND부문에서 32nm 양산과 26nm 제품 성공적 개발로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각각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하이닉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복수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애플이 매년 신제품에 필요한 LCD 가운데 절반 이상을 LGD로부터 구매하는 등 최대 LCD공급업체 지위가 지속되고, 중국시장 춘절 TV 판매가 전년보다 약 10% 성장하며 기대에 부합하는 등 향후 실적은 확실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추천했다.

부국증권은 “2011년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중국법인 실적은 사상 최대 기록이 전망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추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모바일 디스플레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이 많이 추천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에이스테크놀로지(088800)에 대해 “지난 4분기에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무선통신장비업체로 1분기부터 차세대 기지국장비인 RRH(원격무선장비) 매출이 신규로 가세하고 국내와 해외에서4G(세대) 이동통신인 LTE 투자확대가 예상돼 올해 실적호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은 켐트로닉스(089010)에 대해 “디스플레이용 글라스식각 부문의 수요시장 확대 및 무접점 충전소재 매출 등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진행될 전망”이라며 추천했고, SK증권은 스퍼터(태양전지 공정용 박막증착장비) 생산업체인 아바코(083930)에 대해 “2011년 AMOLED, 태양광 부문의 투자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추천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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