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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교통단속 종결자? ‘위험천만’ 벼랑 끝 단속 화제
중국 후난(湖南)성의 한 계곡 낭떠러지에서 나무 지지대에 의지해 교통단속을 하는 교통경찰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관영 신화(新华)통신에 따르면, 이는 후난성 지서우(吉首) 아이자이(矮寨)계곡 교통경찰의 단속 현장으로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가파르기때문에 교통경찰의 단속이 필수다.

아이자이 계곡 교통단속 관계자는 “도로가 워낙 협소에 교통단속 시설을 설치하기 쉽지가 않다”며 “지지대가 워낙 튼튼하기때문에 교통경찰이 아무런 불안감없이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단속을 철저히 한 덕에 18년간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이 ‘사상 최고의 교통단속’이란 제목으로 공개한 사진에는 몇몇 교통경찰이 계곡 도로와 낭떠러지에 서 있는 나무를 사다리로 연결시킨 뒤, 사다리 위에 여러 개의 나무판자를 쌓아 만든 지지대에 서서 지나다니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심지어 지지대 위에 소형 의자를 놔두고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세상에 저런 교통경찰이 있다니…”, “교통단속 종결자”, “임무에 충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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