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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中企 온라인 수출 돕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온라인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국어상품 페이지 제작지원, 글로벌 전시장 운영, 해외 B2B 사이트 등록, 해외 바이어 체험단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향후 3년 내에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비중을 현재 30% 수준에서 50% 수준까지 올리기로 계획하고 수출초보기업 및 수출잠재기업 중심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국내 수출 유망제품을 상설 전시하고 알리바바 등 글로벌 판매사이트와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모색한다. 다양한 수출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온라인 글로벌 무역상담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국어 상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번역 및 디자인 과정을 거쳐 고비즈코리아에 상설 전시된다. 온라인에 전시되는 1000개 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등 글로벌사이트 등록 및 제휴를 지원하고 구글 등 세계 주요 검색엔진에 키워드 광고를 지원한다. ‘한국제품 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로 해외 바이어가 직접 고비즈코리아를 방문해 국내기업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요즘 온라인마케팅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지 않는 수출기업은 실제로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진공이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의 센터로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와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3월 4일까지 고비즈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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