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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2030여성 위한 ‘손안의 보디가드’ 내놨다
“누가 따라와요. 도와 주세요.”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스마트폰을 활용,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손 안의 보디가드 ‘지니콜S’<사진>를 23일 출시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거주하거나 늦은 밤 귀가 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여성들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준다. 무엇보다도 위험에 노출돼 신고하면 즉시 에스원 안전요원이 출동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의 ‘HPS 방식’을 적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지니콜S’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A’에 이은 에스원의 두번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다.

‘지니콜S’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서비스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는 월 4500원으로 가입 절차 등은 지니콜 홈페이지(http://www.zeniec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향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미취학 아동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지니콜S’ 전용 단말기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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