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비대칭 리플렉터 설계로 적정 배광과 1000룩스(lux) 이상의 조도를 만족하면서도 소비전력은 6.6와트(W) 이하로 낮춰 기존 LED스탠드에 비해 30% 이상의 소비전력 절감효과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가정용 스탠드로 많이 쓰이는 27W 삼파장 인버터 스탠드에 비해서는 75%에 달하는 절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최소 밝기로 조절하면 취침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LED 조명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방열 문제도 해결됐다.
대진디엠피 박창식 대표는 “LED 조명제품을 선보인 기업들이 많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급형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1세대 LED스탠드 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진디엠피는 지난해 약 3만5000대의 LED스탠드를 판매했다. 올해는 신제품을 포함해 9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8만대 이상을 판매해 LED스탠드 부문에서만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