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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타인데이 때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콘돔 등 성인용품이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숙취해소제, 잠옷, 다이어트 상품 등도 발렌타인데이 기간 동안 한껏 반짝 특수를 누렸다.

18일 G마켓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 전인 9일~11일 콘돔 등 성인용품 판매가 전달에 비해 50% 가량 늘었다. 특히 콘돔의 경우는 증가폭이 배를 웃돌았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주고받는 초콜릿과 커플 언더웨어 판매량도 전달 대비 35% 증가하는 등 반짝 특수를 누린 수혜주다.

과음한 뒤 즐겨 마시는 숙취해소음료도 술자리가 잦은 설연휴 이후 들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히트상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G마켓에서는 지난 한 주간 숙취 예방 및 해소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급상품도 여명, 컨디션 등 숙취예방음료는 400여개,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헛개나무와 가시오가피 등의 제품은 940개에 달한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인 술자리로 인해 다이어트 상품도 반짝 특수를 만끽했다. 다이어트 상품헬스사이클, 스텝퍼 등 실내헬스기구 등 다이어트 상품도 판매량이 최근 일주일 새 25% 상승했다.

G마켓 관계자는 “콘돔 등 성인용품은 크리스마스 이브나 발런타인데이 등 특정일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대표적인 반짝 인기상품”이라며 “이 같은 특정일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리하게 성인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온라인몰에 크게 몰린다”고 설명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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