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2’는 지난 2010년 말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TAKE’의 후속품이다. 사용자 편의성이 돋보인 기존 ‘TAKE’폰의 주요 기능을 대부분 구현한 것과 함께 단순하고 소프트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으로 설계돼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KT Tech의 최초 스마트폰인 ‘TAKE’에 FXUI®-3D를 적용해 주요 기능들을 개발한 데 이어, 이 중 인기 있던 ‘미디어월(Media Wall)’과 ‘탤런트(Talent) DMB’ UI와 같은 핵심 기능 등을 이번에 출시한 ‘TAKE2’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바 있다.
‘탤런트 DMB’를 통해 텍스트 대신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으며, ‘미디어월(Media Wall)’을 통해서는 플레이어 없이도 내 폰에 담긴 모든 미디어를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다.
홈화면에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 MP3, 사진, 동영상의 파일을 터치하면 바로 재생 및 보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탈아리아의 FXUI®-3D는 2D 및 3D, 특수효과 등을 포함한 최신의 GUI 및 앱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로 차별화된 UI 및 앱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그래픽엔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FXUI-3D 사용의 최대 이점은 기본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는 미려한 2, 3차원 그래픽 및 특수효과를 짧은 시간에 개발 가능하게 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하는데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국내 대표주자로서 지난 10년간 한 우물을 파온 이 분야 전문기술업체이다. 대표 기술인 FXUI®는 임베디드 GUI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미들웨어로서 GUI에 동적인 비주얼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더해주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의 휴대폰 및 다양한 휴대기기에서 상용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샤프전자, NC Mobile 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벤처업체로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자랑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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