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1300여명 중 900여명이 철수를 완료했으며 아직 400여명의 한국인이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통상부는 4일 이집트 사태와 관련, 1300여명 중 900여명이 철수를 완료했으며 400여명은 상황을 주시하며 철수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시위대는 이날 대규모 집회를 재개했으며 모하메드 탄타위 국방장관 겸 부총리는 이날 무바라크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시위대에게 자제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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