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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구제역 발생 안동 등 서민대출 지원 활발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올 한해 대구ㆍ경북 지역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서민지원대출에 나선다.

대구은행의 서민 지원대출은 DGB 새희망홀씨대출, 안동시 소호특별대출 등으로 지원된다.

안동시 소호특별대출은 구제역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소상공인들의 설날 전후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지원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신용 6등급 이상 소규모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기간 5년의 분활 상환조건(거치기간 최대 2년)이며, 대출 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저 6.0%대 수준이다.

DGB 새희망홀씨대출은 1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제공되며 고객부담 금리는 약 8~14% 수준이다. 대구ㆍ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연소득 3000만원(신용등급 5등급 이하는 4000만 원)이하의 서민들이 대상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DGB 새희망홀씨대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 등을 통해 약 4321명에게 366억원을 지원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서민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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