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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테나’ 니킥수애에서 뒷킥수애로 변신
SBS 월화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 1회에서 몸을 던져 니킥을 날려 ‘니킥수애’로 인기를 끌었던 액션퀸 수애(윤혜인 역)가 이번에는 뒷킥을 날려 ‘뒷킥수애’로 변신한다.

수애는 오는 31일 방송될 ‘아테나’ 14회에서 자신을 감금한 용병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현란한 오버해드킥까지 구사할 예정이다. 수애가 팔, 다리가 길어 액션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것이다.

화려한 ‘플라잉 니킥’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번 촬영했고, 상대배우가 다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도 수애가 몸을 아끼지 않는 고생을 하며 최고의 영상을 뽑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리를 다쳤던 정우 역의 정우성은 26일 저녁부터 NTS안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뛰어다니거나 액션은 할 수 없고, 앉아있거나 걷는 상태에서의 촬영이다. 초반 매력이 덜했던 정우가 점점 멋있어지는 순간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다행히 곧 바로 촬영이 이어져 정우성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4회에는 미리 촬영해놓은 인천대교 액션과 폭파신도 방송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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