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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Outlook>종목장세 돌입... 금리인상 직접수혜 금융ㆍ보험주 주목
14일 주식시장은 지수의 큰 상승보다는 금리인상 등 최근 이슈와 연관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부채비율이 적고 금리인상으로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주와 보험주 등이 주목된다.

물론 포르투갈 국채발행 성공과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지수도 조정이 길어지진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3일 코스피가 2100 고지를 넘었다가 하락반전한 것은 새해 첫 옵션만기일의 프로그램 매물이라는 단기 이벤트인만큼 지수의 추세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옵션만기일의 차익거래와 금리인상이 돌발변수로 작용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금리인상이 지난해 7월 이후 3번째지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며 “신흥국 정부가 긴축 국면인 반면 선진국 정부는 양적완화 기조이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수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매물 소화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전략과 관련해 “지수보다는 종목장세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의 직접적 효과를 보는 금융주와 보험주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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