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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대표팀, PK 날리며 무승부에 만족

  • 기사입력 2011-01-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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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에서 ‘골대 불운’에 고개를 떨궜다.

18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 북한은 11일(한국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7분 정대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홍영조가 골대에 맞히는 불운 끝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0-0으로 비겼다.

중동의 강호 이란과 이라크, 개최국 UAE와 한 조에 속한 북한은 상대적으로 약체인 UAE를 잡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지만 이번 무승부로 험난한 승부가 예상된다. 북한은 15일 이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북한은 ‘인민 루니’ 정대세(보훔)와 홍영조(로스토프)를 내세워 공격에 나섰다. 둘은 전반 7분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홍영조가 가볍게 떨어뜨린 공을 정대세가 쇄도하면서 가슴으로 받아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자 다급해진 UAE수비가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지체없이 휘슬을 불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홍영조가 때린 오른발 슛은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전반 내내 간간히 정대세가 슛을 시도했지만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의 날카로움은 보여주지 못했다.

북한이 주춤하는 사이 UAE의 칼끝이 날카로워졌다. 북한 골키퍼 리명국은 여러차례 공중볼 처리에서 미흡함을 드러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18분 수비가 높게 찬 공을 리명국이 우물쭈물하다 간신히 쳐낸 것이 대표적이다. 이 공은 UAE 선수 발끝에 떨어져 실점이나 다름 없었지만 다행히 리명국의 발끝에 걸렸다.

기세가 오른 UAE는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고 함단 알 카말리의 헤딩슛과 아흐미트 카릴의 오른발 슛이 이어지면서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조동섭 북한 대표팀 감독은 후반 초반 홍영조 대신 안철혁을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뚫어보려 했다. 그러나 후반은 거의 UAE의 독무대였다. UAE는 후반 5분 카테르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뒤, 후반 9분 마타르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렸다.

북한은 정대세가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때린 정도가 공격의 전부였다.

북한은 후반 37분 무릎이 좋지 않은 정대세를 빼고 박철민을 투입하며 막판 득점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후반 44분 사에드 알 카타리에게 결정적인 헤딩슛을 허용했지만 리명국이 몸을 날리며 선방,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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