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ㆍ해운 전문지들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한다.
컨테이너선이 4척을 비롯해 초대형 유조선(VLCC) 3척, LNG 재기화 선박(LNG-RV)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운반선)가 각각 1척씩 최우선 선박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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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LNG선, 초대형 유조선뿐만 아니라 1만4000 TEU급을 포함한 컨테이너선이 4척이나 선정돼 컨테이너선 건조 기술력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가 최초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29년 연속으로 총 111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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