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속도로(주)(대표 남동익)는 2005년 6월부터 총사업비1조6천869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수도권 제2순환(봉담~동탄) 고속도로와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개통 했다. 이 중 길이 17.8km의 봉담~동탄 도로는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 서쪽으로는 봉담~의왕~과천 고속화도로와 연결된다.
한편 남북으로 건설된 26.7km의 평택~화성 고속도로는 남쪽에서 평택~음성 고속도로로, 북쪽 화성시 안녕리 국도 43호선 우회도로와 이어지며, 두 고속도로는 오산시 세마동 서오산jct에서 교차한다.
이번 공사에서는 금호건설, 두산중공업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의 출자로 이뤄졌다.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의 참여로 최첨단공법과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생태 통로를 개설해 8개의 동물 이동로를 확보하고 동물 보호를 위해 6천여 미터 길이의 유도펜스를 설치하여 동물의 고사를 방지했으며, 인근 하천에는 초기정화시설을 설치했다. 고층아파트 통과 구관에는 방음터널 및 방음벽 시설을 철저하게 했고 전 구간 환경정화 수종을 식수한 친환경적 시설도 이번 건설된 도로의 특징 중 하나다.
경기고속도로㈜의 고속도로 완공에는 민간투자사업회사로서의 수많은 힘든 업무처리가 있었지만 건설교통부 광역교통정책실장,도로국장,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한 남동익 대표이사가 있었다.
이번 공사에서 원만한 자금조달 및 260여 건에 달하는 민원을 원만하게 처리하면서 공기를 철저하게 맞추면서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관계경영&효율경영’의 경영철학은 34년간 한국 건설산업에 종사해 온 전문가로, 경기고속도로㈜ 남동익 대표가 고수해 오고 있는 경영철학이다. 이와 걸맞게 그는 친화력 뛰어난 CEO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말하는 관계는 ‘신뢰’를 전제로 한 인간관계. 건설 프로젝트시 감독관청 및 시공사, 시행사가 각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서 시작되는 신뢰는 업무의 효율로도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남 사장의 이러한 경영이념은 도시와 지방 간의 관계 효율을 높인 이번 공사의 마무리로 또한번 빛을 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