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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 6시까지 코로나19 1286명 확진
수도권 933명, 비수도권 35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4명을 기록해 두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4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2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기록된 확진자 수(1494명)보다 208명 적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33명(72.6%), 비수도권에서 353명(27.4%)이 나왔다. ▷서울 450명 ▷경기 390명 ▷인천 93명 ▷충남 66명▷경남 50명 ▷경북 42명 ▷부산 37명 ▷대전 31명 ▷광주·울산 각 25명 ▷대구·강원 각 18명 ▷충북 16명 ▷전남·전북 각 9명 ▷제주 7명이다.

병원, 시장, 물류센터, 학원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선 동대문구 시장을 중심으로 누적 확진자가 28명에 이르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물류센터(누적 12명)와 부천시 병원(2번 사례·23명)에서도 새 집단발병 사례가 기록됐다.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1500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달 29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8명→1804명이다. 하루 평균 1710명꼴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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