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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소 3개월만에…‘성폭행 혐의’ 김건모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작년 12월 고소당한 뒤
올해 1월 경찰 조사받아
올해 1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을 당시의 가수 김건모 씨.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52) 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김 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 A 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올해 1월 15일 강남경찰서에 출석,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12월 김 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김씨가 (성폭행 의혹이)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 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올해 1월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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