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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중앙도서관, ‘역사 속 사람들의 용인’ 운영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7일부터 3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문화융성을 목표로 강연과 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속 사람들의 용인’을 주제로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한 채제공’, ‘한국의 자주독립을 지킨 용인사람들’, ‘용인사람, 조선의 학문을 선도하다’의 3가지 소주제를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한다.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한 채제공’은 김문식 교수(단국대 사학과) 가 진행한다. 강연은 ‘제1회 용인 북페스티벌’과 연계, 10월 17일 기흥도서관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채제공 선생 묘소와 화성행궁을 다녀온다.

‘한국의 자주독립을 지킨 용인사람들’은 김명섭 강사(단국대 사학과)가 10월 24일 용인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강연 후 3대독립항쟁기적비,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 정철수 선생 묘소 등을 탐방한다.

‘용인사람, 조선의 학문을 선도하다’는 10월 28일(수) 이근호 교수(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용인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탐방지는 심곡서원, 조광조 선생 묘, 양지향교, 이재 선생 묘 등이다.

또, 10월 31일에는 이근호 교수를 초청, ‘조선의 서원과 향교, 역사적 기능’을 주제로 용인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역사 강연을 듣고, 참가자 간 소감을 나누는 후속모임도 갖는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를 통해 접수받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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