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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립평택도서관, 올해말까지 길위의 인문학강좌 운영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립평택도서관(관장 김경숙)은 올해말까지 평택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평택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안일중학교와 송탄중학교의 학생들과 도서관의 독서회 회원 등 275여 명이 참여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함께 인문학 스타트!’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탐방으로 구성된다.

첫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안일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일 한신대 김준혁 교수가 정조와 수원 화성에 대해 강연하고, 19일에는 수원 화성을 찾아간다.

두 번째는 송탄중 1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우리 궁궐과 그 안에 깃든 우리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의 강연(9월 24일)과 경복궁 탐방(10월 17일)이 이어진다.

세 번째로는 독서회·학습동아리 회원들 35명과 함께 ‘우리 음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호서대 정혜경교수의 강연(10월 16일)과 안성맞춤박물관 견학(10월 23일)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깃든 우리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 김경숙 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 중학생 260명이 참여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서관 문헌정보팀(031-667-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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