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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막 쩌네요” 몸매자랑 계단민폐녀 온라인 시끌
[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지하철역 계단 난간에서 고난이도의 동작을 하고 있는 일명 ‘계단 민폐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계단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한 여성이 지하철역 계단 난간 사이에서 손잡이와 창틀을 이용해 엎드린 자세로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슬아슬한 동작을 소화한 여성이 대단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대부분은 “밑으로 지나가기 힘들 듯” “손잡이를 신발로…” 길을 막았기 때문에 민폐라는 의견도 나왔다. 또 “흔한 몸매자랑”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사진 속의 여성이 지하철 계단 이용자들이 붐비는 시간대에 저런 사진을 찍으며 실제 ‘길막’을 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연출된 느낌이 강한 까닭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코믹한 연출 사진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엎드려 뻗쳐한것 같은데 혼나야겠다” “중국에서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인해서 저렇게 가야 살수 있다는 것을 찍은 사회 풍자 모습이다” 등의 댓글도 눈에 띈다.


unplugd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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