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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길 위의 인문학’ 5~9월 운영
[헤럴드경제=박준환(동두천)기자]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책과 현장을 연계하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강연은 물론 탐방 주제와 연관있는 주변을 투어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은 ‘길 위에서 만나는 소통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5월 13일부터 20일은 이다(『내 손으로, 발리』저자)의 길드로잉 강연 및 동두천 구시가지 빈티지 골목 탐방 ▶5월 27일부터 6월 6일은 강호정(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의 신화 강연 및 소요산, 파주 반구정 탐방 ▶6월 11일부터 25일은 이유리(『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저자)의 미술작품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보편적 주제인 소통에 대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권용주(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교양과정 주임교수)의‘역사로 통하는 길’이란 테마로 9월 10일 강연과 19일 남한산성 탐방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두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강연, 탐방은 물론 길드로잉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주제별 강연 시작 1주일 전까지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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