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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프 비즈킷, 11월 12일 올림픽홀서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림프 비즈킷은 90년대 헤비메탈과 하드코어와 힙합의 결합으로 탄생한 ‘뉴 메탈’의 대표 밴드다. 림프 비즈킷은 지난 199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프레드 더스트(Fred Durst/보컬)와 그의 친구 샘 리버스(Sam Rivers/베이스), 리버스의 사촌 존 오토(John Otto/드럼), 웨스 볼랜드(Wes Borland/기타)로 결성됐다.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의 원곡을 리메이크 한 ‘페이스(Faith)’를 수록한 데뷔 앨범 ‘스리 달러 빌 얄(Three Dollar Bill Y’all)’로 15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림프 비즈킷은 이후 2집 ‘시그니피컨트 아더(Significant Other)’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해 1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에 발표된 3집 ‘초콜릿 스타피시 앤드 더 핫도그 플레이버드 워터(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1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장 빨리 팔린 록 앨범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3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중인 림프 비즈킷은 그래미 어워드에 후보로 3회 오른데 이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회 수상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은 밴드이기도 하다. 림프 비즈킷은 현재 정규 7집 ‘스탬피드 오브 더 디스코 엘리펀츠(Stampede of the Disco Elephants)’ 발매를 준비 중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ㆍ지정석R 12만1000원, 지정석S 9만9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563-059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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