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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토쓰바시대학, ‘제3회 서울아카데미아’ 개최

 

“주주가치 넘어 공유가치 지향하는 참된 기업으로 성장해야”

글로벌화가 기업경영의 주된 가치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윤 창출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기업활동이 사회와의 상생 및 공존을 위한 공유 가치 창출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공유가치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세미나가 실시된다.

일본 국립대학법인 히토쓰바시대학이 9월 16일(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서울아카데미아’를 개최한다. 사회과학 연구종합 대학인 일본 히토쓰바시가 주최하는 ‘서울아카데미아’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자 강연활동이다.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글로벌 기업의 모습-주주가치(Shareholder Value)에서 공유가치(Shared Value)로’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전세계 기업이 앞다퉈 구축하고 있는 ‘공유가치’라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한일 양국 기업은 어떻게 조성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반적인 경제 및 산업과 관련한 세미나인 만큼 주한일본대사관, (사)한일경제협회,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SEOUL JAPAN CLUB(SJC), 한국 총동창회, 여수회 서울 지부 등 각양각처에서의 후원이 이뤄진다.

오후 2시 야마우치 스스무 히토쓰바시대학 총장의 개회인사로 제3회 서울아카데미아의 막이 오른다. 이후에는 벳쇼 코로 재대한민국 일본대사관 특병전권대사가 서울아카데미아 참석자들에 축사를 전할 계획이며, 나카니시 유미코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 법학연구과 교수의 대학소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인사말과 간단한 대학소개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연사들의 강연이 시작된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상임고문을 담당하고 있는 타카스기 노부야의 기조강연과 나카노 마코토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 상학연구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당일에는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이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사들이 강연을 마치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가와 에이지 히토쓰바시대학 이사 겸 부총장의 사회로 실시되는 본 패널토론에는 나카노 마카토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 상학연구과 교수, 카미야마 나오키 메릴린치 일본증권 주식회사 조사부 수석전략가, 이형오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타카스기 노부야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종합사회는 권용석 히토쓰바시대학원 법학연구과 부교수가 맡아 심포지엄 전반의 매끄러운 진행을 책임진다.

제3회 서울아카데미아에 참가하고자 한다면 9월 5일(금) 이름/소속/연락처를 작성해 히토쓰바시대학 서울아카데미아 사무국으로 이메일이나 전화(02-6911-6560),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홈페이지(http://academia.jungle.co.kr)를 통해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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