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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맨 이다희 & 골든크로스 이시영 오피스룩의 정석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낮 기온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교차가 커 직장여성들은 어떤 옷을 입어야할 지 고민이 크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의 ‘빅맨’과 ‘골든크로스’의 두 여주인공, 이다희와 이시영의 패션에서 요즘 같은 날씨에 입기 좋은 오피스룩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두 여배우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방송에 선보인 패션에 초여름 오피스룩의 답이 있다. 바로 화이트 재킷이다.

이다희는 극 중 배역이 대기업의 팀장인 특성상 갖춰진 느낌의 포멀한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주로 선보인다. ‘빅맨’ 8회 방송 중, 법정에서 이다희(소미라 역)가 강지환(김지혁 역) 편에 서는 장면에 이다희가 착용한 재킷과 스커트가 여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펜슬 스커트와 매치한 짧은 길이의 화이트 재킷은 미샤(MICHAA) 제품으로, 넥 칼라, 소매, 패턴의 아웃라인에 블랙 라인이 디자인돼 더욱 슬림해 보이고 도시적이다. 세련된 디자인의 재킷을 원피스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여성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의 오피스룩 연출이 용이하다.

‘골든크로스’에서 열혈 검사 서이레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시영은 최근 본격적인 멜로를 시작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의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 러브 라인의 시작을 알려준 화이트 스트라이프 재킷은 초여름 여성 직장인이 베이식하게 연출하기 좋은 오피스룩 아이템. 이시영이 보여준 스타일처럼 블랙 팬츠와 화이트 블라우스로 깔끔한 기본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과, 길이감이 있는 재킷이므로 짧은 팬츠와 매치해 트렌디하고 활발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방법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미샤의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초여름에는 아침, 저녁의 서늘함을 막아줄 아우터가 필요한데, 계절의 특성상 얇은 소재를 선택하고, 시원하게 느껴지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색상은 화사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 여름철 스타일링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컬러”라며, “특히 ‘올 화이트’ 보다는 심플하게 패턴이 디자인된 것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옷장에 있는 기본 아이템들과 매치하기도 쉽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두 여배우의 화이트 재킷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여름 패션엔 화이트가 진리”, “화이트 재킷 패션 따라 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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