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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아비코전자, 업황 우려에도 실적으로 차별화-한화투자증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4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제품과 점유율 확대로 중기적으로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코전자는 예상대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1분기 매출액은 166억원(전년동기 대비 +33.2%,전분기 대비 +17.7%), 영업이익은 16억2000만원(전년동기 대비 흑전, 전분기 대비 +351.6%),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익성이 가장 좋은 스마트폰용 시그널인덕터 매출 확대 때문이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시그널인덕터뿐만 아니라 UHD TV 판매 확대에 따른 파워인덕터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TV용으로만 납품하던 파워인덕터는 2분기부터 글로벌 업체에 스마트폰용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새로운 방식의 LPP(코어 없이 빈 공간에 코일을 감아 원가가 좋고 슬림화)의 가격 경쟁력 및 슬림화로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확대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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