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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 라섹 후 재교정 수술, ‘코웨이브(Co-Wave)’로 빛 번짐, 눈부심까지 개선

평소 야간운전을 자주하는 트럭기사 A씨(50세)는 15년 전 국내 유명 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은 후부터 야간 운전시 불편함을 느꼈다. 수술 후 시력이 1.2까지 올라갔지만 야간 운전 시에는 빛 번짐이 있는 등 시력에 불편함을 느꼈다. 자녀의 권유로 다시 안과를 찾은 A모씨는 검진 결과 약 -1.5디옵터 정도의 경도 근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각막지형도 검사 결과에서도 각막이 불규칙한 상태이고 동공도 평균보다 큰 편이라 야간 운전 시 빛 번짐이 심했던 것. A씨는 코웨이브(Co-wave)를 이용한 라섹수술로 재교정을 받기로 하였다.

라식∙라섹수술 후 근시퇴행으로 인해 재교정이 필요할 경우, 잔여각막두께가 충분하지 않으면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재교정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최초 수술 후 발생한 눈부심과 빛 번짐 증상은 일반 수술로는 교정할 수 없다. A씨와 같이 빛 번짐과 눈 부심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막의 고위수차를 감소시키는 특수한 수술방법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웨이브프론트(Coneal Wavefront), 일명 코웨이브 (Co-wave)수술이다. 각막, 동공, 수정체, 망막에서 발생되는 미세한 굴절 이상까지 교정할 수 있고 각막 수차를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고위수차를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특히 아마리스 레드 1050R로 코웨이브 수술을 할 경우 더욱 정밀한 교정이 가능하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현존하는 레이저 중 최상의 레이저 속도(1050hz)와 실시간 안구추적장치, 가장 작은 빔 사이즈(0.54mm)로 가장 진화한 레이저 장비이며, 시력을 교정하면서 코웨이브 기법으로 부작용까지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평가 받고 있다. 코웨이브는 수술 전 각막융기와 부정난시의 정도를 각막지형도를 통해 파악한 뒤 수술 시 각막 지형에 따라 부위 별로 원하는 양만 절삭하는 환자 맞춤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아마리스 레드 1050RS라고 해서 모두 코웨이브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코웨이브 수술을 위해서는 스카우트라는 장비가 필요한데 이 장비를 이용하여 특수검사를 비롯한 안구의 전안부 입체분석을 통해 아마리스 레드 1050RS와 데이터 연동이 되어야만 코웨이브 수술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코웨이브 수술을 원한다면 병원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대목이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스카우트는 코웨이브 수술 전 반드시 꼭 필요한 검사 장비로서 안구의 전안부 입체분석은 물론이고 개인마다 다른 주시점을 파악하여 주시점에 맞춘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A씨와 같은 재교정 환자의 경우 1차 시력교정수술로 일반인보다 고위수차가 증가된 만큼 일반 시력교정술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어 코웨이브로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 원장은 “라식∙라섹 재교정 수술을 결심하는 환자들은 처음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보다 몇 배나 더 신중하게 재수술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재수술할 병원과 코웨이브 등 특수한 수술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철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가장 안전한 수술방법을 결정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유일 아마리스 레드 1050RS 레퍼런스 클리닉(추천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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