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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찍스’ 디지털 사진에 QR코드 접목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디지털사진 인화기업 찍스(대표이사 송정진)는 디지털 사진과 함께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디카북에 ‘나만의 QR 코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만의 QR 코드는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에 보관된 멀티미디어 정보를 QR 코드로 변환해 디카북에 삽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나만의 QR 코드는 찍스 홈페이지(www.zzixx.com) 디카북 프로그램 중 ‘스티커 기능’을 통해 생성되며, QR 코드의 개수뿐만 아니라 크기와 위치까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블로그나 웹에 등록한 여행, 육아, 돌잔치, 졸업식 동영상이 있다면 해당 정보를 디카북에 QR 코드로 넣은 후 QR 코드 스캔 앱을 통해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도 있다.


QR코드 삽입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으며, 찍스 디카북 가격은 DIY 꾸밈표지 M46(15×10㎝) 16페이지 기준 8800원이다. 찍스 디카북은 권당 최대 80페이지까지 제작할 수 있고 4×6, 5×7(인치) 크기부터 A4사이즈까지 5가지 크기가 제공된다.

현창호 찍스 기획팀 차장은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담은 졸업앨범을 간직하려는 학생들의 QR 코드 디카북 주문이 부쩍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날로그 사진앨범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카북 이용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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