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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 치료 어려운 ‘난치성 간질’ 뇌수술로 완치 가능하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뇌전증(간질)은 대뇌 피질의 비정상적인 전기 현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환자의 자존감을 낮추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입니다.

하지만 발작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쉽게 진단하기 어렵고 실신, 공황장애, 기면증, 수면질환 등과의 감별이 어려워 환자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전증이 의심되면 뇌파검사와 뇌자기공명영상(MRI)등의 영상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이 되면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발작 재발을 억제하고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으로 발작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경우, 24시간 비디오-뇌파검사 등의 자세한 검사들로 뇌전증 발작의 발생 부위를 확인하고 뇌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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