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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글로벌컨슈머펀드…순자산 7000억 돌파
세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연초 후 순자산이 배 이상 늘며 7000억원을 돌파했다.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지난 4일 제로인 기준 연초 후 순자산이 4035억원 늘어 703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긴 대형 펀드가 됐다.

수익률도 뛰어나다. 연초 이후 36.69%를 기록, 대형 공모펀드(순자산 500억원 이상) 중 성과가 가장 우수하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부문 사장은 “연금자산 형성 등에 있어 이제는 고객도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분산투자로 시각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며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이를 위한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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