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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가 이성교제 반대, 男 대학생 자살
[헤럴드생생뉴스] 어머니와 이성교제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던 20대 대학생이 투신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40분께 송파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A씨(22)가 투신해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어머니와 크게 다툰 뒤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사고 전 어머니에게 “엄마 나 이 세상 떠날거야”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A씨는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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