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석, “김지민과 내 사이를 동료 개그맨들과 가족도 실제 연인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김기리는 특히 이날 녹화에서 “최근에 무대 위에서 김지민 때문에 너무 설렌 나머지 몸이 주체하지 못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면서 ‘19금 바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기리는 실제로 같은 방송사의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 방송에서 김지민을 안는 과정에서 바지 앞섶이 튀어나온 모습이 캡처돼 ‘19금 바지’라는 이름이 붙으며 파장이 커졌다.
이를 떠올리며 김기리는 “그 방송이 나간 뒤 한 네티즌이 그 화면을 캡처해 일이 일파만파 커졌는데 심지어 부모님조차 오해할 정도였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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