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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정시 원서 접수 시작, 주의할 점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21일부터~27일까지)가 시작됐다. 수시와 달리 정시는 단 3번의 기회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정시모집 규모가 줄어든데다, 내년부터 수능제도가 바뀜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눈치작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와 미등록 충원 기간 합격자를 포함해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정시지원이 금지된다. 따라서 수시에서 합격한 후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정시 지원은 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농어촌 지역의 특목고에 다니는 수험생은 농어촌전형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군 별로 각각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사이트 한 곳에서만 접수할 경우 자동으로 이를 방지하는 장치가 있지만 두 군데 이상에서 접수할 경우 간혹 군 중복 지원을 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군 중복을 위반할 경우 합격은 물론 입학까지 취소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미 결제까지 완료한 원서는 수정은 물론 취소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학마다 수정가능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단, 전형이나 모집단위 변경은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정시모집은 198개 대학에서 13만5277명을 모집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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