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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박유천 “여진구 느낌 많이 담으려 했다”
배우 박유천이 극중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아역배우 여진구의 연기를 집중적으로 모니터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12월 1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양주문화동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서 “한정우의 연기를 할 때 전체적으로 진구의 느낌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박유천은 “극중 한정우는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어릴 적 시간에 멈춰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때의 습관이나 패턴이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초반 4회까지 모니터를 집중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14년이라는 기다림에 대해 “정우와 수연이 헤어진 것은 일반적인 연애처럼 싫어서나 싸워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정우와 똑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찾아서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미안한 감정에 입각해 기다릴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통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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