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다소 증가할 수 있다. 이때는 대학별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을 변경해 공고하도록 돼 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에서 193개 대학 12만5834명(93%)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55개 대학 9443명(7%)이다. 특별전형 실시 대학은 특기자전형(130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3245명), 취업자전형(273명) 등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239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1249명), 장애인전형(365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767명), 서해5도전형(36명) 등이 있다. 면접ㆍ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 대학으로 전년에 비해 26개교가 줄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2013학년도 정시모집은 198개 대학에서 13만5277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9803명이 감소해 수험생들 간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21~27일 사이에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수능성적표가 배포된 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