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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의 기원을 쫓다’ 티브로드방 특집 역사다큐멘터리 ‘한류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 28일부터 방영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조선 최고의 예능엘리트 군단 ‘조선통신사 취타대’를 조명해 한류열풍의 뿌리를 조명해볼 역사다큐멘터리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티브로드 부산MSO(낙동ㆍ동남ㆍ서부산방송)는 한국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2방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역사다큐멘터리 ‘한류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를 오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밤 10시 지역채널 4번을 통해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한류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는 2000년대 들어 일본 전역에 휘몰아친 한류의 열풍의 뿌리가 바로 500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문화의 꽃을 피웠던, 조선최고의 예능 엘리트군단 ‘조선통신사’에서 비롯되었음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재조명하고, 일본 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조선통신사의 문화예술 영향력을 심도있게 파헤친 프로그램이다.


특히 조선통신사 행렬의 꽃이자 행렬의 위용을 더해준 유일한 악대, 취타대의 행적을 밀도있게 취재해 당시 취타대의 역할과 사용된 악기, 취타대가 일본에 끼친 음악적 파급력을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통신사 취타대의 맥을 다시 이으며 부활을 꿈꾸고 있는 부산시민취타대, 부산백양고 취타대의 활약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도쿄를 거쳐 우시마도 해유박물관, 대마도 아리랑축제까지 일본 본토를 종단하며 현지에 남아 있는 취타대의 유물과 발자취를 HD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아 냈다. 7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티브로드 특집 역사다큐멘터리 ‘한류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를 통해 조선의 혼이자 자존심을 노래한 조선통신사 취타대의 위용을 만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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