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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트, 드디어 돌아왔다 ‘정상 노린다’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돌아왔다. 1년 2개월의 공백이 무색하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비스트는 7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날 미니 5집 음반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의 수록곡 ‘내가 아니야’와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를 열창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스타일링으로눈길을 사로잡았고, 흥겨운 안무와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새 음반은 비스트의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2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직후 ‘아름다운 밤이야’는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록곡 전곡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쾌거를 달성,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아름다운 밤이야’는 신인작곡가 굿나잇-슬립웰과 비스트가 완벽한 호흡을 맞춘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로, 역동적인 분위기와 감수성 짙은 보컬의 하모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여름밤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는 평이다.

앞서 리더 윤두준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더 기쁘다. 사실 오랜 만의 컴백이라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면서도 ‘과연 많은 분들이 예전처럼 사랑해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걱정은 떨쳐버리고 팬 여러분 앞에 멋지게 설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직뱅크’를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린 비스트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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