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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신코 카트 타이어, 북미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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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K사 앤디 시스만 회장이 신코타이어 진주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신코타이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국산 브랜드인 신코 레이싱카트 타이어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미국의 카트뉴스 온라인 매체인 e카트뉴스닷컴은 최근 “한국의 신코 레이싱카트 타이어가 미국측 파트너인 FTK사(풀쓰로틀카팅)와 손잡고 미국시장 개척애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코 레이싱카트 타이어는 이로써 일본과 필리핀, 이탈리아, 포루투갈에 이어 미국 카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FTK사의 앤디 시스만 회장은 지날 8월 말 경남 진주의 신코타이어를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 보았고 북미 지역의 유일한 딜러로 판매를 총괄하게 됐다. 시스만 회장은 e카트뉴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줌이나 페이스 타임으로 여러 차례 실무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종 계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동욱 대표와 실무진을 만나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견고한 토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e카트뉴스닷컴은 신코타이어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매체는 “1970넌대 초반 진주에 설립된 신코타이어는 초창기 자전거 타이거로 출발해 이제는 모터사이클과 레이싱카트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은 신코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신코 레이싱카트 타이어 글로벌의 이동욱 대표는 “FTK와 같은 경험 많은 프로페셔널한 회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전문성이 뛰어난 FTK가 신코 레이싱카트 타이어의 북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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