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리디아 고(사진 뉴질랜드)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을 12위로 끌어올렸다.
13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평점 4.28점으로 세계랭킹을 22위에서 12위로 10계단 상승시켰다.
리디아 고는 올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7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이후 부진을 거듭하면서 2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올림픽 금메달로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됐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도 세계랭킹이 12계단 상승해 42위에 자리했다. 동메달을 딴 린시위(중국)는 20위에서 17위로 3계단 상승했다.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양희영은 3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고진영도 4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김효주는 1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넬리 코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1,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