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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시니어오픈 첫날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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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최경주(사진)가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의 커누스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피터 베이커, 폴 브로드허스트(이상 잉글랜드), 리차드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나선 스테판 에임스(캐나다)와는 1타 차다.

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박상현을 꺾고 우승한 최경주는 챔피언스투어에선 지난 2021년 퓨어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해 1승을 기록중이다. 올해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4차례 들었다.

최경주는 경기 후 “파3 홀의 난이도가 높았는데 4개 중 3개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며 “하지만 어려운 코스에서 언더파를 기록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선 공동 14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끝난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양용은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위창수 등과 함께 공동 28위로 출발했다.

국내 기업인 동아제약의 후원을 받고 있는 장타자 스콧 핸드(호주)가 2언더파 70타를 쳐 단독 6위에 자리했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제이슨 고어(미국)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위에 포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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